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시 남구 보건소에 의심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남구에는 코로나19 확산을 가져온 것으로 지목받는 신천지 교회가 있다.대구=연합뉴스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4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1명으로 늘어나 각종 시설 폐쇄를 비롯해 지역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등 대구시민들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 보건소에는 검진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마트에는 생필품 사재기에 매대가 텅비기도 했다. 서민들이 많이 찾던 서문시장도 상인들이 철수해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다.

대구시는 전체 학교의 개학 연기 및 휴원을 권장했으며 정부는 대구 지역 입원 폐렴환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확진자 가운데 35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으며 신천지 교인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증상이 있다고 답한 교인이 544명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시 남구 보건소에 의심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남구에는 코로나19 확산을 가져온 것으로 지목받는 신천지 교회가 있다. 대구=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시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대구=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시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국수 골목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이른 아침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날부터 평소보다 찾는 이가 없어 포장마차 상인들도 대부분 문을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이나 다중이용 시설의 이용을 꺼리며 21일 오전 대구 지하철 2호선 문양 방 면 객차가 한산한 모습이다. 대구=연합뉴스
2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의료시설에서는 대부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1일 오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앞 도로가 한산한 모습이다. 대구=연합뉴스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