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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강재준, “정말 출연하고 싶었다.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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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강재준, “정말 출연하고 싶었다. 울컥했다”

입력
2020.0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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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 ‘컬투쇼’에 출연한 소감을 언급했다. 강재준 SNS
강재준이 ‘컬투쇼’에 출연한 소감을 언급했다. 강재준 SNS

개그맨 강재준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강재준 김민경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변기수가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준은 “SBS 공채 10기 출신이다. 정말 ‘컬투쇼’에 출연하고 싶었다. 14년만에 출연해 진짜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변기수는 “강재준이 진짜 재미있는 친구다. 그리고 강재준은 정말 드라마 덕후다. 별명도 ‘강덕’이다. 뭐 하나 꽂히면 끝까지 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재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본방사수를 못해서 요즘 하루에 7편씩 다시 보기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이은형이 날 먼저 꼬셨다. 이은형의 대시로 연애를 하다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인 이은형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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