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속보] 中 후베이성 신규 사망 115명, 확진 411명

알림

[속보] 中 후베이성 신규 사망 115명, 확진 411명

입력
2020.02.21 08:40
수정
2020.02.21 18:08
0 0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규 사망자가 115명 발생했다. 하루 사망자가 여전히 100명을 웃돌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60여명 증가했지만 중국이 확진 환자 분류 방식을 바꾼 후 이틀째 500명 아래로 줄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전날보다 사망자가 115명 늘어 총 2,1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일 132명, 20일 108명 등 하루 사망자 수가 두 자릿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확진 환자는 411명 늘었다. 전날 349명보다는 62명 늘어난 수지만 하루 2,000명이 넘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이는 19일 후베이성이 확진 판정 기준을 임의로 바꾼 후 급격하게 떨어진 수치다. 앞서 13일부터 임상진단병례를 도입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핵산 검사 대신 컴퓨터단층(CT)촬영에서 폐렴 소견을 보이면 확진자로 분류하기 시작했다가, 확진자가 폭증하자 기준을 원래대로 돌렸다. 이로써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는 6만2,442명으로 집계됐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