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며, 논란에 대한 해명을 예고했다.
20일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입장문을 전했다.
다만 한상헌 아나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라며 사생활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현재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2 2TV ‘생생정보'와 KBS1 시사 토크쇼 '더라이브'에 출연 중이다. 한상헌 아나운서의 자진 하차 의사에 따라 두 프로그램도 출연진 재편이 예고됐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다양한 뉴스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 이하 한상헌 아나운서의 입장문 전문.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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