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통합당 3선 안상수 “험지인 인천 계양갑으로 지역구 옮겨 출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통합당 3선 안상수 “험지인 인천 계양갑으로 지역구 옮겨 출마”

입력
2020.02.19 15:51
0 0

“공관위와 사전 교감은 없어”

미래통합당 안상수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안상수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상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일 “지난 20년간 더불어민주당이 줄곧 당선된 인천 계양갑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보수세가 강한 현재 지역구인 인천 중ㆍ동ㆍ강화ㆍ옹진군을 떠나 험지에서 도전을 하겠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 압박을 받는 3선 중진이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에서 보수정당이 가장 당선되기 어렵다는 계양구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의 교두보를 다지겠다”고 했다. 인천 계양갑 현역은 민주당 유동수 의원인다.

그는 특히 “제가 1999년 재보궐선거(당시는 계양ㆍ강화갑)에서 당선돼 처음 정치를 시작한 곳이긴 하지만 최근 20년 간 민주당이 당선된 지역”이라며 “험지 중의 험지”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의 이날 계양갑 출마 선언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사전 교감 없이 이뤄졌다. 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에서 구체적 요청은 없었다”면서 “공관위는 인천 전체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먼저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보궐선거로 15대 국회 때 여의도에 입성한 안 의원은 3ㆍ4대 인천광역시장을 지낸 뒤 19대 재보궐선거로 재입성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