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의 아들 재율은 친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중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쌍둥이 출산 후 재율이를 돌보는 것을 두고 민환의 어머니와 장인이 실랑이를 벌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민환은 출산을 앞둔 딸이 걱정돼 찾아온 장인에게 쌍둥이 출산 후 훈련소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미안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인은 쌍둥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재율이를 외가에 데려가겠다고 제안했지만 민환의 어머니는 자신이 돌보겠다며 이를 말렸다.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신경전이 이어졌다.
가운데서 난감해하던 율희는 재율이가 직접 선택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어머니와 장인이 서로 자신에게 올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가운데 과연 재율은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재율이 쟁탈전의 결과는 오늘(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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