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밤사이 택시와 승용차 등의 사고가 잇따라 5명의 사상자가 났다.
19일 오전 2시 16분쯤 천안시 서북구 한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와 쏘나타 택시가 충돌해 승용차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이 숨졌다.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7분쯤에는 서북구 한 교차로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택시가 충돌했다.
두 차량 운전자는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 운전자(50)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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