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2019/2020 FW(가을/겨울) 쇼에서 한 모델이 프라다의 의상과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밀라노=AFP 연합뉴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라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월로 예정됐던 일본에서의 패션쇼를 연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다는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5월 21일 일본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프라다 리조트 패션쇼’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라다는 “이는 예방적 조치”라며 “적절한 시점에 일본 패션쇼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다의 이번 패션쇼 연기 결정은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신종 코로나가 일본 지역사회에 전파되며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발표됐다. 이날 기준 일본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616명으로, 중국 이외 지역 전체 확진자 수(988명)의 62.3%를 차지한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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