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창 순대 달인이 침샘을 자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대구 막창순대 달인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대구 막창 순대는 윤기 좔좔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50년 내공이 쌓인 대구 전설의 막창 순대를 먹어본 잠행단은 “식감 자체가 굉장히 쫄깃쫄깃하다.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이 너무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맛은 쫄깃하고, 마지막 맛은 구수하다. 정말 치명적인 매력이다. 단순하게 맛있는 것이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기름지고,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 기름 맛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특히 대구 막창 순대는 일반적인 새우젓이나 된장을 주는 것이 아닌 간장과 곁들어 먹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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