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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신축공사장서 불…용접공 2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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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신축공사장서 불…용접공 2명 연기 흡입

입력
2020.02.18 16:47
수정
2020.0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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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용접 중 불꽃 튀어...부상자 병원 이송

경북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내 김천경찰서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계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경북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내 김천경찰서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계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18일 오후 1시49분쯤 경북 김천시 율곡동 김천경찰서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용접공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하1층 실내스크린 사격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방음벽에 튀면서 일어났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큰 불길은 없지만 지하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경찰서 신청사는 율곡동 혁신도시 내 부지 1만6,000여㎡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들어선다. 지난 2018년 착공해 올 6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와 조경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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