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체리블렛이 오랜 연습생 생활을 떠올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체리블렛이 연습생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체리블렛에게 가장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한 멤버가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지원은 “나랑 채린이가 제일 오래 7~8년 동안 연습했다”고 답했다.
연습생 생활을 가장 짧게 한 멤버는 메이였다. 메이는 “한국에 와서 1년 정도 연습한 후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안영미는 “연습하는 동안 마음가짐의 변화는 없었느냐”고도 질문했다.
이에 유주는 “나는 연습생 생활을 19살에 시작했다. 성인이 되니까 조급해지더라. 나이가 바뀔 때마다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해윤은 “같이 연습하던 친구들이 데뷔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기억하면서도 지금은 미소 지었다.
한편, 체리블렛은 지난 11일 신곡 '무릎을 탁 치고'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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