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겸 솔로 래퍼 라비(RAVI)의 첫 정규앨범에 황금 인맥이 총출동했다.
라비는 오는 2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엘도라도(EL DORADO)’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통해 '엘도라도'에 실린 총 11곡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황금향'이라는 뜻의 '엘도라도'는 그동안 100곡이 넘는 곡 작업 활동 등 열심히 달려온 라비가 마침내 황금시대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최근 힙합씬과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팔로알토, 식케이, 레디, 빌스택스 등 12명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그루블린 측은 "그동안 라비가 쌓은 음악 활동들로 인해 동료 아티스트들의 리스펙이 느껴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힙합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라비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수록곡 일부와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4가지 콘셉트 필름이 공개됐고, 앞으로도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티저가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한편, 라비는 ‘엘도라도’ 발매에 이어 3월부터 같은 타이틀로 전 세계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KBS2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에 이어 최근에는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MC로 합류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도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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