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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최수종, 열정 폭발 ‘맨발의 메시’로 변신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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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최수종, 열정 폭발 ‘맨발의 메시’로 변신한 사연은?

입력
2020.02.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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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맨발의 메시’로 변신했다. MBN 제공
최수종이 ‘맨발의 메시’로 변신했다. MBN 제공

MBN ‘친한 예능’ 최수종이 코끼리코 페널티킥을 앞두고 ‘맨발의 메시’로 변신을 꾀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18일) 방송에서는 대부도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첫 번째 대결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최수종이 맨발 투혼을 과시했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이날 ‘코끼리코 페널티킥’ 승부를 펼치게 된 한국인팀과 외국인팀. 이때 ‘연예계 메시’로 불리는 연예인 축구단장 최수종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타이밍임을 깨달은 듯 “지금 신발이 문제에요?”라며 과감히 신발을 벗고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최수종은 끓어오르는 열정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맨발 투혼이 어떤 결말을 맞이 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신체나이 꼴등 김준호와 1등 브루노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때 축구 전통의 강호 독일 출신인 브루노는 자신만의 특급 전략을 세운데 이어, 김준호의 어깨를 주무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날 페널티킥 대결에서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상황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김준호와 브루노의 대결에도 반전이 있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잔디밭에 그대로 드러누워버린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데프콘-샘 해밍턴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의 넉다운 자태와 함께, 걱정이 아닌 웃음을 머금은 브루노와 로빈 데이아나의 표정이 포착된 바. 이들에게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에도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을 절로 애정하게 만드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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