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닉쿤이 유니세프 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닉쿤은 지난 2013년부터 태국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유니세프의 친구들(Friends of Unicef)'로서 지역 곳곳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각종 구호 캠페인 홍보에 나선 데 이어 최근에는 학교 방문 등 다양한 대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닉쿤은 현지 유력 매체 '더 스탠다드(THE STANDARD)’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라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제가 도울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꼭 기부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후배인 갓세븐의 뱀뱀도 이번 지원 활동에 함께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닉쿤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막강한 인기와 함께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태국에서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이 버블티(My Bubble tea)'와 영화 '크랙(Cracked)'(가제)이 올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3월에는 현지 공중파 CH.3 오디션 프로그램 '더 브라더스 프로젝트(The Brother’s Project)'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닉쿤이 속한 2PM은 오는 3월 13일 일본어로 가창한 노래들이 축약된 앨범인 '더 베스트 오브 2PM 인 재팬(THE BEST OF 2PM in Japan) 2011-2016'을 발매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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