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종 코로나 인천지역 자가 격리 대상자 급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 인천지역 자가 격리 대상자 급감

입력
2020.02.17 11:07
0 0

19번째 확진자 접촉 14명 격리 해제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대 관계자가 중국인 유학생을 콜밴으로 안내하고 있다. 인천대는 방학 기간 중국에 머물다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들을 콜밴을 이용해 학교 기숙사까지 이동시켰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대 관계자가 중국인 유학생을 콜밴으로 안내하고 있다. 인천대는 방학 기간 중국에 머물다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들을 콜밴을 이용해 학교 기숙사까지 이동시켰다. 연합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쇼핑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19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된 인천지역 접촉자들이 격리 기간(14일)이 만료돼 모두 격리 해제됐다.

인천시는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로 인한 자가 격리 대상자가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36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중 15명은 현재 검체 채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자가 격리 대상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이달 1일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19번째 확진자(36살 한국인 남성)와 접촉한 접촉자 14명이 격리 해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달 7일과 9일 검체 채취 검사 결과 모두 신종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기간이 남아있어 자가 격리돼 왔다.

김혜경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역학조사관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접촉자 관리 등을 위한 긴급 대응팀을 확대 편성했다”라며 “환자나 어르신이 많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의료기관의 면회객 제한 등 감염 관리 조치에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