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의 승객들이 16일 요코하마 항구의 다이카쿠 부두 크루즈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 갑판을 걷고 있다(위 사진). 17일 하선한 미국인 승객들이 버스 편으로 요코하마 항구를 떠나고 있다. 요코하마=AFP연합뉴스ㆍAP연합뉴스
17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 탑승한 미국 승객들이 요코하마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서 미국 승객을 태운 버스가 17일 월요일 도쿄 인근 요코하마 항구를 출발하고 있다. 버스 뒷편 크루즈에 남겨진 승객들이 버스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격리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의 승객들이 16일 요코하마 항구의 다이카쿠 부두 크루즈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 갑판을 걷고 있다 - 미국인들은 16일부터 17일 밤 일본 앞바다에 검역된 유람선에서 하차해 본국으로 귀국했다. AFP 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고립됐다 하선한 미국인 400여 명이 17일 오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2대의 미국 정부 전세기에 나눠 타고 미국으로 출발했다.

아직 크루즈에 남아있는 승객들은 발코니에서 떠나는 미국인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지만 전세기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가는 이들은 캘리포니아 소재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텍사스 랙랜드 공군기지에서 또다시 14일 간 격리생활을 해야한다.

격리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서 하선한 미국인 승객들이 17일 요코하마 항구를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의 승객들이 16일 요코하마 항구의 다이카쿠 피어 크루즈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 테라스에 나와 있다. 미국인들은 17일 유람선을 떠나 귀국하는 전세기 운항에 몸을 실었다. AFP 연합뉴스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 탑승자 3,700여명 중 1,21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상태다. 앞으로 남은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음성 판정자에 대해서는 2주간의 격리기간이 종료하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폭주하자 각국은 미국에 이어서 크루즈에 탑승한 자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운용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전세기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가 밝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한국인은 14명으로 승객 9명, 승무원 5명이다.

류효진 기자 jsknight@hankookilbo.com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이 17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5일 코로나19로 고립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들이 발코니에 나와서 떠나는 방역버스를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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