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에이스의 찬이 빅스의 혁 솔로곡을 커버하고 칭찬 받았다.
에이스 찬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스 혁의 솔로곡 '보이 위드 어 스타(Boy with a star)'를 커버해 부른 영상을 게재했다.
'보이 위드 어 스타'를 작사, 작곡, 가창한 원곡자 혁은 15일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의 링크를 인용하며 "형보다 잘하지 말라니까"라는 애정어린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1월 발표된 '보이 위드 어 스타'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혁의 솔로곡이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의 갈라쇼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찬은 이번 커버 영상에서 '보이 위드 어 스타'의 서정적인 이야기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냈고, 이를 통해 팬들과 대중은 물론 원곡자 혁까지 만족시켰다.
한편, 찬이 속한 에이스는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커버 무대를 선보여 팬들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에도 혁은 커버 무대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박수 이모티콘으로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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