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 집중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23개 시ㆍ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및 지역본부 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2020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올해 농가소득 증대 및 핵심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본부 각 사업부분별 주요 추진목표를 공유하고 일선 시ㆍ군지부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본부 및 각 시·군지부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추진과 병행해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기윤 농협경북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와 함께 농산물 소비와 지역상권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접근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촌관광활성화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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