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튜너, 로쉬 퍼포먼스가 인기 많은 퍼포먼스 트럭 '포드 F-150'을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쉬 퍼포먼스의 'F-150 511 택티컬 에디션'은 강렬한 외형은 물론이고 다양한 주행 환경을 가리지 않은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F-150의 가치를 한층 강조한다.
특히 로쉬 퍼포먼스의 이번 프로젝트는 포드 F-150의 고성능 사양인 랩터가 아닌 일반 사양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F-150과 F-250에 모두 적용할 수 있어 그 활용성 및 합리성이 더욱 높은 사양이다.
외형에 있어서는 여느 랩터 튜닝 모델에 필적하는 강렬한 이미지를 과시한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프론트 그릴과 바디킷을 더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할 뿐 아니라 사이드 미러나 휠 등의 디자인에 있어서도 검은색의 매력을 강조했다.
참고로 네 바퀴에 장착된 타이어는 33인치 크기의 ATX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이나 험로에서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한층 높아진 서스펜션 및 탁월한 시야를 확보하는 조명을 더해 높은 활동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데크 패널에는 511 택티컬 에디션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의 데칼을 더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를 통해 F-150 511 택티컬 에디션은 여느 F-150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F-150 511 택티컬 에디션은 랩터 사양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포트 F-150 중 최고 사양이라 할 수 있는 F-150 래리어트를 기반으로 하여 V8 5.0L의 강력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로쉬 퍼포먼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로쉬 퍼포먼스의 터보 차저 시스템을 더해 최고 출력을 650마력까지 끌어 올리며 여느 고성능 트럭을 압도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혔고, 네 개의 드라이빙 모드에 맞춰 최적의 셋업을 구현했다.
한편 로쉬 퍼포먼스는 F-150 511 택티컬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하드 케이스 홀딩 기어 및 긴급 상황 시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수리킷과 머니 클립, 전용의 필기 세트와 키 링 등을 제공한다.
끝으로 로쉬 퍼포먼스 F-150 511 택티컬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차량 가격 포함 7만 5천 달러에 이르며 단 150대만 판매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