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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중식 대가 이연복, 40년 탕수육 내공 깃든 돈가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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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중식 대가 이연복, 40년 탕수육 내공 깃든 돈가스 공개

입력
2020.0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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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이연복이 돈가스를 만든다.KBS 제공
‘당나귀 귀’ 이연복이 돈가스를 만든다.KBS 제공

이연복이 만드는 돈가스는 어떤 맛일까.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과 아들 이홍운 셰프가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예고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년 만에 ‘당나귀 귀’에 돌아온 이연복은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점을 또 다시 급습했다.

뒤에서 주방 상황을 예리하게 주시하던 이연복은 돌발 사태가 발생하자 화려한 손놀림으로 요리 심폐소생술을 시전했고 이에 전현무는 “나 이연복이야”라고 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런 가운데 이연복이 아들에게 직원 점심 식사를 두고 요리 대결을 제안해 중식 부자간 흥미로운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서로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두 사람에게서는 부자지간을 넘어선 라이벌의 불타는 승부욕을 느낄 수 있어 이번 요리 승부의 결과에 대한 기대치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이날 대결에서 이연복은 자신의 40년 탕수육 내공이 녹아든 색다른 돈가스를 선보인다고 해 과연 중식 대가의 돈가스는 어떤 맛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대항하는 이홍운 역시 자신 있는 매운맛 요리로 군침을 자극할 예정이어서 과연 아버지를 뛰어넘는 ‘청출어람’의 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이연복 부자의 요리 대결의 결과는 16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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