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데이 2019'에서 새로운 전기차가 공개된다.

니오, 12월 28일 '니오 데이'에서 새로운 전기차 공개한다

중국의 프리미엄 EV 브랜드, 니오(Nio)가 오는 12월 28일 '니오 데이 2019'에서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니오는 지난 2014년 중국 최대의 IT 업체인 텐센트는 물론이고 바이두와 레노버 등이 합작으로 설립한 전기차 브랜드로, 초고성능 EV 슈퍼카 'EP9'을 통해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니오는 우수한 성능과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대형 EV SUV, ES8를 선보였으며 니오 데이 2018에서는 중형 크로스오버, ES6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내 프리미엄 EV 시장의 다크호스로 자리 잡았다.

니오는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니오 OS'와 니오 파일럿으로 명명된 능동적인 복합 주행 안전 시스템, 니오 파워로 명명된 배터리 교체 시스템 외에도 포뮬러 E 챔피언십 참전은 물론이고 니오 하우스와 니오 앱 등으로 복합적인 생태계를 생성하고 있다.

다만 2019년의 니오는 다소 부침이 있었다. 배터리 화재로 인해 자체적인 리콜 및 내부 점검 등의 절차가 있었으며 사업 실적의 악화로 내부 비용 절감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데뷔하는 니오의 새로운 전기차는 많은 기대를 받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니오의 새로운 전기차는 지금까지의 'SUV' 형태가 아닌 세단 형태의 전기차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SUV가 인기라고는 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여전히 세단 모델의 인기가 높고, 또 니오의 친구(고객)들 역시 '니오의 세단 모델'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니오의 새로운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3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세단 형태의 전기차 컨셉 모델 'ET7'과 유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풀사이즈 세단으로 기획된 ET7 컨셉에 비해 니오 측에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컴팩트한 체격과 보닛에서 뒤로 갈수록 상승하는 실루엣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연출하고 있어, 새롭게 데뷔할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니오의 새로운 전기차는 과연 어떤 모습, 그리고 어떤 성능을 품고 있을지 '니오 데이 2019'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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