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명에 각 600만원 지원…견학 프로그램도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3일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대학생 20명에게 학기당 150만원씩 4학기 동안 각각 6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해당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공사 견학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장학금 혜택을 얻은 대학생들 중에 친환경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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