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95의 상균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어린 시절부터 표준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TMI NEWS’에는 JBJ95 상균, 김동한, 레이디스 코드 소정, 오마이걸 미미가 인턴기자로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출동했다”고 말했고 상균, 김동한, 소정, 미미는 시청자들에게 사투리로 인사를 건넸다. 인턴기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은 전현무는 “소정 씨 빼고는 다들 사투리에 익숙지 않아 보인다”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미미는 “4년 동안 제주도에서 살다가 창원으로 이사했다. 가족끼리 있을 때는 제주 사투리를 쓴다”고 밝혔다. 김동한은 “나는 서울 사람이 다 돼서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상균은 “고등학교 때까지 광주에 살았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려고 사투리도 적게 쓰고, 욕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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