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이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합류한다.
12일 오후 소속사 측은 "이본이 다음달 방송 예정인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항공사 승무팀장인 이본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부부와 바로 앞집 하숙집 주인인 김광규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이다.
극중 이본은 친절하고 능력 있는 항공사 승무원 팀장역으로 강단 있고 고집도 있으며 회사 동료들에게 큰언니 같은 존재다.
이본은 1993년도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SBS 3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라디오 DJ, 드라마, 음악방송 MC, 광고까지 섭렵하여 당대 최고의 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다음달 TV조선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