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지역신문협의회가 주관한‘2020 지구촌희망펜상’시상식에서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7년째를 맞은‘2020 지구촌희망펜상’은 전국지역신문협의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주고, 인류의 삶에 기여하며 사회 발전에 공헌한 전국의 봉사자를 찾아 수상한다.
이 회장은 전남 목포시 등 서남부권에서 끊임없는 이웃 사랑 실천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 구성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그는 목포복지재단을 이끌면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차 △보금자리 개선 △저소득층 지원 등 각종 사업에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 심리 치료 및 경제적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등 아름다운 동행을 하며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대학을 설립 운영하면서 노인 복지 정책과 향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및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을 초청해 해마다 제주도 여행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앞으로도 씨월드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