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ㆍ8ㆍ17번 코로나19 환자 오늘 격리해제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3명이 이날부터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되는 환자는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다. 이들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이날 격리해제 된다. 격리해제에 이어 퇴원까지 할 경우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 퇴원한 총 환자는 7명(25.0%)이 된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