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양이 '트로트퀸'으로 또 한번 노래 경연에 도전한다.
김양은 1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퀸' 2회에 출연해 정식 무대를 선보인다. 김양의 무대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적절히 어우러진 것으로 예고됐다.
이와 관련해 김양은 소속사를 통해 “또 한번 노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든 결정이었지만, ‘트로트퀸’ 출연자 분들과 한 무대에서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양은 “경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현장 분위기에 약간의 긴장감이 있긴 하지만 모두 무대에서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 축제 분위기처럼 화합해서 좋은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녹화 현장 비하인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팀워크가 느껴지는 김양과 안소미, 정하온, 우현정, 이승연 등의 대기실 인증샷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양이 출격하는 ‘트로트퀸’은 10인의 ‘트로트팀’과 10인의 ‘보이스팀’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예능이다. 최근 전파를 탄 첫 방송이 시청률 4%(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날 오후 11시 2회가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