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인싸 의사 캐릭터 탄생 예고…강렬 존재감 ‘뿜뿜’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N 제공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조정석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11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짧은 영상에서도 숨길 수 없는 조정석의 유쾌한 존재감에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기대감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정석은 노는 것도, 성적도, 늘 1등만 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으로 분해 99학번 동기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춤 동작을 구사하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새로운 ‘인싸’ 의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수술실에서는 그 누구보다 진중하고 진지한 의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담아내며 짧은 영상에서도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그가 그려낼 첫 의사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다가오는 다음 달 1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