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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 여자 시점에서 엠씨더맥스 ‘그 남잔 말야’ 다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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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 여자 시점에서 엠씨더맥스 ‘그 남잔 말야’ 다시 불렀다

입력
2020.0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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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가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를 리메이크한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반하나가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를 리메이크한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반하나가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온다.

반하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반하나가 오는 16일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신곡 '그 남잔 말야'를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그 남잔 말야'는 2015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엠씨더맥스의 노래다. 여성 보컬인 반하나가 '그 남잔 말야'를 자신만의 컬러로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원곡 가사가 이별한 남자의 슬픔을 담은 내용이라면, 반하나는 여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점의 '그 남잔 말야'를 가창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리메이크 작업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로 활동 중인 김장원이 편곡으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도 예고됐다.

한편, 반하나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대중의 '픽'을 받으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반하나의 리메이크 신곡 '그 남잔 말야'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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