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잠비아 먹거리를 시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방송 출연을 위해 아프리카 잠비아를 찾았다.
방송국으로 향하기에 앞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시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키와노 멜론이라는 이름의 과일을 맛본 홍현희는 신맛에 놀라 얼굴을 찡그렸다.
잠비아의 과일을 먹은 그는 “다른 음식도 궁금하다”며 시장 곳곳을 구경했고 애벌레 과자를 발견했다. 쿰쿰한 냄새를 맡은 홍현희는 당황했지만 용기를 내서 제이쓴과 함께 애벌레 과자를 시식했다.
제이쓴은 “정말 맛있다”며 충격적인 비주얼과 대비되는 애벌레 과자의 맛에 감탄했고 홍현희는 “맥주는 없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애벌레 과자를 맛본 두 사람은 이어 돌멩이를 파는 가게를 방문했다. 한 행인은 “돌멩이가 철분을 보충해준다. 임산부에게 좋다.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고 홍현희는 돌멩이를 맛봤다. 그러나 돌멩이를 시식한 홍현희의 표정은 굳어졌다. 그는 “씹히지 않는다. 흙 맛이 난다”며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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