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아내 율희의 쌍둥이 순산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인데요! 세 아이의 아빠라는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8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한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같은 해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얻었고, 10월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합류한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지난해 8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최민환이 직접 율희의 쌍둥이 순산 소식을 전했고, 이는 더 많은 팬들과 대중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한편, 최민환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으며, 지난달에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달빛조각사' OST로 발표된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에 드럼 연주로 참여했다.
현재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살림하는 남자들'에 동반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이하 최민환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오늘 2월 11일이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는데요!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인데요! 세 아이의 아빠라는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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