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인투잇(IN2IT)이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투잇 측은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과 상호 합의 하에 2020년 1월 31일부로 인투잇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향후 인투잇 멤버 유지안, 정연태, 황인호, 한현욱, 아이젝, 이인표는 독자적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투잇 측은 "본 팬카페 및 SNS 계정 권한 등은 인투잇 멤버들에게 이관되어 멤버들이 직접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투잇은 Mnet '소년24' 출신 멤버들로 이뤄진 팀이다. 지난 2017년 10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OST와 '런 어웨이(Run Away)', '퍼즐(PUZZLE)'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 이하 인투잇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공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인투잇을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리며, 멤버들과 상호 합의 하에 2020년 1월 31일부로 인투잇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5년여의 시간 동안 유지안, 정연태, 황인호, 한현욱, 아이젝, 이인표 군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향후 독자적으로 지속될 인투잇의 행보에도 인투유 여러분들의 더욱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본 팬카페 및 SNS 계정 권한 등은 인투잇 멤버들에게 이관되어 멤버들이 직접 관리할 예정입니다. 팬카페 권한 이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최대 1주일) 글쓰기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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