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전성우가 안은진과의 비밀 연애를 들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성미란(안은진)과 비밀 연애 중인 진영지청 신임 검사 김정우(전성우)는 야심한 시각, 은밀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이날 선배 검사들의 회식 제안에 연일 울상을 짓던 김정우는 “SNS 삭제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야근을 하겠다”고 핑계를 댄 후 검사실에 남았다.
이후 선배들이 모두 간 것을 확인 김정우는 성미란에게 “검사실 클리어”라며 문자를 남겼고 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그러나 성미란과 입을 맞춘 김정우는 형사 2부 선배들과 마주했고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공개 연애로 전환됐다. 김정우는 미리 알고 있던 선배들의 장난에 당황함을 금치 못하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다양한 작품 속 짙은 색의 캐릭터를 그려낸 전성우는 ‘검사내전’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캐릭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전성우는 짧지만 강렬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소화해내며 신흥 로맨틱 코미디 장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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