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준과 유성은이 지세희의 컴백을 응원했다.
이예준과 유성은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지세희의 신곡 '아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하는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Mnet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지세희와 인연을 맺은 이예준과 유성은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지세희도 이예준과 유성은의 응원에 더욱 여유로운 모습으로 쇼케이스를 이끌었다.
무대 위에 올라온 이예준은 "세희와 운동을 하면서 자주 본다. 세희가 술을 마시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예준은 "세희의 이번 노래를 미리 들어봤는데 세희와 너무 잘 어울린다. 11년 동안 세희가 염원했던 '음원 차트 진입'을 꼭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유성은 또한 "세희 언니의 라이브 무대를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 이 실력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세희 언니가 노래를 더 자주 내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든든한 친구들의 지원사격에 지세희도 "너무 힘이 난다. 혼자가 아닌 것 같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보이스코리아' 출신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지세희는 이날 정오 발매되는 '아직…'을 통해 5년 만에 컴백,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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