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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 “롤모델 이은미처럼 많은 공연 하고파, 데뷔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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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 “롤모델 이은미처럼 많은 공연 하고파, 데뷔하는 마음”

입력
2020.0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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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추진혁 기자
지세희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추진혁 기자

가수 지세희가 다양한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지세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아직…'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아직…'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뒤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멋진 라이브 무대의 비결로 지세희는 "오늘을 위해 지난 일주일 동안 마스크를 끼고 잤다. 건조하지 않게 목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 지세희는 "쉬었던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이번 앨범은 데뷔하는 마음으로, 신인의 자세로 준비했다. 저도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세희는 "많은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 특히 '라디오스타'와 '비디오스타' 같은 토크쇼에도 출연하고 싶고, 제가 운동을 잘 해서 '런닝맨'도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계획도 있을까. 지세희는 "처음 가수의 꿈을 키울 때 제 목표는 전국 투어였다. 롤모델 이은미 선배님처럼 가까운 곳에서 관객 분들과 많이 뵙고 싶다. 저의 라이브 공연을 듣는 분들이 '음원과 너무 다르다'는 말씀도 해주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보이스코리아' 출신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지세희는 이날 정오 발매되는 '아직…'을 통해 5년 만에 컴백,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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