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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 4월 16일 내한공연…EDM씬 대표하는 트렌디한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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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 4월 16일 내한공연…EDM씬 대표하는 트렌디한 DJ

입력
2020.02.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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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에이아이엠 제공
알렌 워커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에이아이엠 제공

DJ 겸 프로듀서 알렌 워커(Alan Walker)가 오는 4월 내한한다.

알렌 워커는 오는 4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7년 페스티벌로 첫 내한 이후 단독 공연과 국내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매년 한국을 찾아온 알렌 워커가 올해도 단독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지난 2012년 15세의 나이에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신의 곡을 공유하기 시작한 알렌 워커는 2014년 '페이드(Fade)'로 주목 받았다. 2015년 해당 곡에 이셀린 솔헤임(Iselin Solheim)의 보컬을 입힌 노래가 2016년 스포티파이 재생 수 TOP 10과 유튜브 26억 뷰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뒤 알렌 워커는 ‘싱 미 투 슬립(Sing Me To Sleep)’, ‘얼론(Alone)’, ‘타이어드(Tired)’ 등으로 연이은 플래티넘 히트를 기록하고 글로벌 EDM 씬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대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머리를 뒤덮은 검은 후드와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검은 마스크가 상징적인 신비로운 콘셉트의 알렌 워커는 ‘음악을 통해 누구든 워커가 될 수 있다’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서사적인 서사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알렌 워커는 저작권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스트리밍이 가능한 ‘노카피라이트사운드(NCS)’ 레이블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알렌 워커의 음악을 더욱 다양한 경로로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특히, e-스포츠 분야에 다수 노출되며 10대 청소년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여러 인기 게임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했으며, 20대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는 EDM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2018년 12월에는 많은 팬들이 고대하던 알렌 워커의 첫 정규앨범 '디퍼런트 월드(Different World)'가 발매돼 미국 빌보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 각종 페스티벌에 500회 이상 참여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알렌 워커의 내한공연은 오는 4월 16일 오후 8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이달 18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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