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신곡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문별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의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문별 내면의 이중성을 달과 별에 비유해 눈길을 끈다. 특히 빛나는 별처럼 환한 '문스타'와 빛을 집어삼킨 다크한 '몬스터'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귓가를 사로잡는 강한 비트와 어우러진 문별의 한층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문별은 이름에서 착안한 달과 별의 상반된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이제껏 보지 못한 독보적인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풀 버전과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는 달의 이면으로 두 개의 자아가 내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로 표현한 힙합 댄스 곡이다. 역대 가장 파워풀한 안무로 중성적인 매력과 극과 극 콘셉트를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그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이후상, 밍키, Inner child 등이 의기투합해 높은 완성도도 기대된다.
한편, 문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달이 태양을 가릴 때'를 포함한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을 첫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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