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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178명 늘어 누적 27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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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178명 늘어 누적 2749명

입력
2020.02.10 10:11
수정
2020.0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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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채취 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124개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와 검사의뢰가 가능하고, 검사는 46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연합뉴스
9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채취 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124개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와 검사의뢰가 가능하고, 검사는 46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사(의심)환자가 전날 보다 178명 증가한 2,74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늘지 않고 27명을 유지했고, 이 가운데 3명은 퇴원한 상태다.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환자는 809명으로 전일 대비 79명 감소했다. 의사 환자 중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된 환자는 1,940명으로 전일 대비 257명 늘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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