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가 동료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솔직한 매력으로 무장한 정선희가 국밥집에 등장해 마음속 이야기를 나눈다.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선희는 현재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29년 차인 그는 상처로 남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10여 년 전 빚으로 힘든 시절을 겪은 정선희는 “헛짓(?)을 많이 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집이 경매에 넘어갔는데 하루 만에 동료들이 돈을 보내줘 문제를 해결했던 때가 있다”며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이어간다.
정선희는 십시일반 그를 도와준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연을 밝히며 거듭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선희의 진솔한 이야기는 10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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