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이 오는 3월 결혼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10일 "정엽이 어제(9일) 늦은 저녁 팬카페를 통해서 팬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브아솔 멤버 중 영준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을 하게 된 정엽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정엽은 교회에서 알게 된 7세 연하의 신부와 오는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브아솔 측은 "정엽 본인이 많은 분들께 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결혼’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조용히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엽은 지난 2003년 브아솔로 데뷔 후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브아솔은 지난해 새 앨범 '잇쏘울라잇(It' Soul Right)'을 발표하고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솔로로도 정엽은 '낫띵 베러(Nothing Better)'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