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명 사망, 누적 871명… 확진자도 다시 증가세로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90명을 돌파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이날 0시 현재 사망자가 91명 늘어 총 871명”이라고 밝혔다. 8일과 9일 연 이틀 사망자가 81명 늘더니 이날에는 91명으로 10명 더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2,618명 증가해 전날 증가치인 2,147명보다 471명 늘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앞서 9일 “지난 5일간 확진자가 감소세”라며 의미를 부여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