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남길 “연기할 때 만화책에서 영감 많이 얻어”

김남길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만화방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김남길이 연기할 때 만화책에서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김남길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을 가보려고 한다. 편한 옷을 입고 가야 하는 곳이다”라며 어디론가 향했다. 김남길과 출연진이 찾은 곳은 만화방이었다.

출연진은 학창 시절 즐겨보던 만화책을 보며 즐거워했다. 만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김남길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을 연기할 때 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화책 속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목소리 등을 연구하고 많이 참고한다”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