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샘 폭발하는 진짜 헬스(Hell’s) 클럽이 펼쳐진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의 불타는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양치승 관장은 3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대회 준비를 위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웃음기를 싹 거두고 ‘호랑이 관장’으로 변신한 양치승은 “진짜 땀이 뭔지 보여주겠다”, “땀 흘린 양까지 측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강도 높은 진짜 지옥 훈련이 펼쳐질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차기 헬스 여제를 노리는 두 여성 트레이너의 치열한 헬스 대결도 펼쳐진다.
남자 트레이너들도 힘겨워하는 운동을 하면서도 표정 변화가 전혀 없는 ‘동은봇’ 김동은 원장과 “얼굴을 포기”하고 야성미를 내뿜는 경력 신입 은주 트레이너 중 승자는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따라 지름신을 제대로 받은 양치승은 아예 매장에 진열된 상품들을 싹쓸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소문난 짠돌이 양치승을 통 큰 쇼핑왕으로 탈바꿈시킨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무엇이었을지도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한편, 호랑이 관장으로 변신한 양치승의 헬스(Hell’s) 본색은 오는 9일 오후 5시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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