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사는 7일 사원주주회 임시회원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로 김석종 현 상무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91년 경향신문사에 입사해 트래블팀장과 문화부장, 논설위원 겸 문화전문 기자 등을 지냈다. 경향신문은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를 사장으로 공식 추인할 예정이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해 12월 일부 간부가 모 대기업 기사를 광고와 거래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태의 책임에 따라 이동현 전 사장이 사퇴하면서 후임 사장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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