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자원 개발ㆍ관리 등 136개 제공”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연말까지 태백과 정선,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ㆍ군에 노인일자리 136개를 만든다.
재단은 7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 폐광지역 4개 시ㆍ군 협력 기관과 함께 ‘2020년 사회통합형 노인 일자리 업무 협약’에 사인했다.
재단 측이 올해 지역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는 생태문화관광자원 개발ㆍ관리를 비롯해 공동체 돌봄서비스 제공, 목공소ㆍ공방 운영 등이다. 지역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다.
앞서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지난해 정선 65개와 태백과 영월 각 20개, 삼척 15개 등 총 12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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