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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언제든 공개될 공소장을 왜? 추미애의 무리수

입력
2020.02.08 1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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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청와대 인사들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내용이 담긴 검찰의 공소장을 공개 거부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비공개 방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화문연가 0

언제든 공개될 공소장을 가지고 논란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무엇보다 국회의원을 겸직하고 있는 분이 국회의 유일한 행정부 견제 수단인 자료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장관님, 검찰개혁에 애쓰시는 것은 알겠는데요. 국회로 전선을 넓히시면 곤란합니다.

-정치야놀자 ★

대놓고 법을 깔아뭉개고도 "내가 책임지겠다"는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꼴찌 성적표 숨긴다고 그 실력 어디 가나. 결국 다 드러날 것을.

-여인싸 ★

전례대로 공개가 맞다. 다만 공소장 하나로 당사자를 범죄자 낙인 찍어온 검찰과 언론의 태도도 고쳐야 한다. 재판에서 양측 주장을 듣고 보도하면 정말 좋겠다.

-파마변호사 0

손바닥으로 공소장을 가려본들 진실은 드러난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은 3ㆍ15 부정선거와 다르지 않다. 이런 거악을 감추기 위해 추미애 장관은 수사단을 해체해버렸다. 좌파의 위선, 추하다.

-로텐더 리로디드 ★

앞으로 재벌가 비위사건도 검찰이 무엇을 감싸고 은폐했는지 알 수 없게 된다. 떳떳하면 조목조목 반박하면 되는데, 암만 봐도 추 장관의 무리수다. 아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총선에서 참패하고 말겠다는 X맨 전략인가.

-가짜뉴스 공장장 ★

선거 앞두고 무리수를 던지는 것이야 이해 되지만, 조국 사태에서 보여준 것처럼 판만 키우는 꼴이니 안쓰럽다. 앞으로 얼마나 기괴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만들어낼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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