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와 배우 이수민이 성인이 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전소미와 이수민은 7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에서 졸업한다. 이날 포토월 행사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취재진 앞에 선 실용음악과 졸업생 전소미는 "드디어 고등학교 생활이 끝이 났다. 학업과 활동을 병행해서 제게는 학교 생활이 더 뜻깊었다. 졸업이 아쉽기도 하지만 20대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설렌다. 같이 졸업하는 친구들도 모두 멋진 인기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는 "지난해보다 더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곡 작업도 많이 하고 있다. 올해는 여러 방향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연예과를 졸업하는 이수민은 "3년 간 다녔던 학교라서 졸업을 한다니까 시원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전했다.
또한 이수민은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배우로서 좋은 행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귀띔했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추크' 편에 아빠 매튜와 함께 출연했다.
이수민은 올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에 입학해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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