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가 현천마을 살아보기의 꿈을 이뤄주는 현천비앤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 집주인들인 전인화, 허재, 김종민이 게스트 황제성과 함께 현천비앤비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그동안의 구례 라이프 내공을 총동원해, 투숙객들의 구미가 당길 만한 온갖 즐길 거리들을 제안했다.
현천비앤비에 숙박하면 현천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공동 텃밭은 물론, 천연 약재가 듬뿍 들어간 김종민표 족욕탕, 아궁이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가마솥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허재, 은지원, 김종민이 발굴해낸 지역 맛집 투어와 약초 채취를 비롯한 갖가지 체험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포인트는 ‘모든 연인 비밀 보장’이다. 게스트로 왔지만 막일 담당 스태프가 된 황제성은 “몰래 사귀는 연예인 커플이 오더라도 철저히 지켜주는 것으로 하자”며 “방송에는 모자이크 처리해서 내보내는 걸로…”라고 말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전인화는 그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며 현천비앤비 생활 규칙에 모든 연인 비밀 보장을 적어 웃음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현천비앤비의 첫 손님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힙’한 게스트가 방문할 예정이다. 김종민은 “제가 예약을 직접 받았다. 하지만 누구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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