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당 공관위 “황교안, 종로나 불출마 선택하라” 최후통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당 공관위 “황교안, 종로나 불출마 선택하라” 최후통첩

입력
2020.02.07 10:16
수정
2020.02.07 10:32
0 0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 내지 ‘총선 불출마’ 선택지를 받아 들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황 대표의 4ㆍ15 총선 거취와 관련해 종로 출마 내지 불출마로 의견을 모으면서다.

7일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 같은 의견을 황 대표에게 전달했고, 황 대표는 막판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에게 숙고의 시간을 주기 위해 이날 오후 열 예정이던 공관위 회의도 오는 10일로 연기했다. 황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하면서, 오는 10일까지는 총선 거취를 결정하라는 최후 통첩이다.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빅매치’가 성사된다. 반면 불출마를 할 경우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에 나서는 ‘지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당 내에서 종로 외에도 서울 용산, 양천, 구로, 마포 등이 황 대표의 출마지로 거론된 만큼 황 대표가 공관위의 제안과는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