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 멤버 채령과 류진이 졸업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에서 진행된 9회 졸업식과 포토월 행사에는 ITZY(있지) 채령과 류진이 참석했다.
먼저 채령은 "졸업을 하니까 정말 10대의 마지막이 된 것 같아서 시원섭섭하다. 졸업 후에도 열심히 좋은 영향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류진 또한 "10대의 마지막을 한림예고와 함께 하게 됐다. 성인이 된 후에도 멋진 모습과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올해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채령은 "저희가 아직 못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당차게 약속했다.
이날 채령과 류진은 졸업과 함께 한림예고 측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며 두 가지 기쁨을 모두 누리게 됐다.
한편, ITZY(있지)는 지난해 '달라달라'와 '아이씨(ICY)'로 활동하며 신인상 10관왕에 올랐다. 최근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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